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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6명 급성중독…첫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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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원에 있는 에어컨 부속자재를 만드는 업체에서 노동자 16명이 유해 화학물질에 급성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이후 첫 직업성 질병이 확인된 사례로,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업장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KNN 김민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 감독관 20여 명이 창원의 에어컨 부속자재 제조업체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