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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과 방위・항공기정비 기업 싱가포르 테크놀로지(ST) 엔지니어링의 항공부문 ST 엔지니어링 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무인항공기(UA) 첨단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민관제휴(PPP)를 통해 드론(소형무인기) 활용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조치다.
무인항공기에는 드론을 비롯해 무선조종 항공기와 원격조작식 연 등이 있으나, 이번 업무제휴는 드론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율성과 지속성 등 무인항공기 관련 신 기술에 대해 정의하고, 싱가포르 국내에서 운영하는데 있어 실현가능성 및 창출가치 등도 산출해낸다. 데이터 공유, 공동 실증시험, 기술연구 등을 통해 안전면에서의 기술적인 표준화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무인항공기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인재육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콕환 민간항공청장은 “이번 협력은 오픈 플랫폼이다. 업계의 다양한 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시행, 싱가포르 무인항공기 에코시스템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스즈키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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