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우크라이나 정세 악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40 포인트, 0.47% 내린 3451.63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88.00 포인트, 0.66% 하락한 1만3334.90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0.28 포인트, 0.71% 떨어진 2819.55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안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퍼지는 것도 다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장을 떠받치고 있다.
자동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양조주와 석유주, 방산 관련주도 밀리고 있다. 전자부품 관련주 역시 내리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1.0%,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1.9%,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 1.6%, 창청차 1.4%, 중위안 해운 1.2% 떨어지고 있다.
반면 석탄주는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도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11분(한국시간 11시11분) 시점에는 3.54 포인트, 0.10% 올라간 3471.58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2분 시점에 7.36 포인트, 0.05% 내려간 1만3415.5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3분 시점에 2824.81로 15.02 포인트, 0.5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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