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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F-35 전투기, 나토 동맹 강화 위해 독일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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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및 독일에 추가 파견된 항공기와 합류

뉴스1

F-35 전투기 조종사가 2020년 5월22일(현지시간) 미국 국기를 달고 버몬트 공군 주방위군 기지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2021.12.23/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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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 공군 F-35 전투기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을 강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연합 전선을 보여주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독일 스팡달렘 기지에 배치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 전투기들은 유타주 힐 공군기지에 있는 제34 전투비행대대에서 출발해 나토 국가들에 이미 배치된 다른 항공기들과 합류했다.

지난 14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시모어 존슨 공군기지에 있는 제336 전투비행대대의 F-15E 8대가 폴란드 라스크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같은 날 영국 밀덴홀에 있는 제100 항공급유비행단 소속 KC-135 공중급유기 6대도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유럽 주둔 미 공군은 성명에서 "이번 배치는 주둔국 및 나토 군사당국과 전면적으로 조율됐으며, 성격상 일시적이지만 불확실성이 큰 이 시기에 나토군의 준비태세를 높이고 집단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신중한 조치"라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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