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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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 작곡가 윤일상, 기타리스트 신대철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유세에 나선다.
16일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오후 5시 40분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에서 이 후보의 연설에 앞서 이은미·윤일상·신대철 등 세 명의 지지유세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유세에 나서는 세 사람은 지난 11일 출범한 이 후보의 'K-컬처 멘토단' 소속이다. 멘토단에는 가수 이정석, 배우 김규리·김가연·박혁권, 조각가 김운성, 패션디자이너 양해일, 모델 박응준, 캘리그라피 강병인 등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이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시와 노래, 춤과 그림, 영상과 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독립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K-컬처 멘토단'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민주당 선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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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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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후보는 이날 배우 이원종의 지지선언에 "뜨거운 지지 감사하다. 천군만마"라고 화답했다.
배우 이원종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에 대해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우린 지금 까지 살아온그의 인생을 속속들이 들여다 봤다"며 "그는(이 후보) 남의 돈을 탐하지 않았으며, 치밀한 준비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능력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공감능력을, 끊임 없이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성실함을 보여 줬다"며 "아직 정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너를 위해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재명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후보는 "말씀하신대로 더 낮은 자세로 서민에게 더 가까이 가고, 청렴함과 추진력, 성실함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며 "표현의 자유와 창의적 예술활동이 보장되는 나라, 블랙리스트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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