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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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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리다"… 민주당, 국민의당 사망사고에 일제히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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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두 안전하게" 이낙연 "슬픈 일 다시 없길"
한국일보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차량에서 남성 2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천안 동남경찰서에 정차 중인 국민의당 유세 차량. 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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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용 차량에서 15일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일제히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낙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가슴이 아리다. 아프도록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는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모든 후보의 선거운동에 이런 슬픈 일이 다시는 생기지 말기를 빈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 다른 희생이 없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을 최우선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안철수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당 유세용 차량에 탑승했던 인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응급실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및 부상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유력한 상황이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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