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재정 / 민주당 유세단 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통령 선거를 앞둔 22일간의 열전. 이미 자정부터 그 숨 가쁜 하루가 시작되고 있죠.
이번에는 긴장 속에 돌아가고 있는 여야의 첫 유세 현장, 유세본부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대선 유세를 시작했고요. 이어서 저녁엔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유세를 하는데요. 양당의 유세 상황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선대위 유세본부 부단장인이재정 의원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현재 의원님도 경부선을 따라서 서울 유세 현장으로 올라오고 계시는 거죠?
[이재정]
맞습니다. 부산, 대구 이어서 조금 전 대전 유세를 마무리하셨고요. 그래서 지금 서울로 향하고 있고 서울에서는 아마 전국 각각 시작을 해서 올라오시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전 대표님까지도 합류해서 유세를 벌이게 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언제쯤 어디서 만나서 유세를 하는 겁니까, 서울에서?
저희 7시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입니다. 물론 그전부터 서울시당에서 벌이는 개별 유세가 진행되고 있고요. 후보는 그것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첫 유세 일정, 부산에서 가졌습니다. 의원님도 함께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첫날 현장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이재정]
새벽에 유세차를 처음 대는 부전역 앞으로 함께했었는데요. 부전역이 또 메가시티를 잇는 상징적인 곳이어서 저희가 선택했는데 아침부터 바쁘게 지나가는 시민들, 처음에는 선거 오늘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하는 그런 흘깃흘깃한 그런 시선이다가 함께 많이 둘러 모여서 연호도 외쳐주시고 어색하게 쳐다보시던 분들도 함께 참여하시면서 유세에 사실 조금 어려운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거이기는 하지만, 치러지고 있는 선거이기는 하지만 조금 더 들떠 하면서 참여하셨던 것 같아요.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오늘 자정부터 사실 선거운동이 시작됐기 때문에 첫 선거일정으로 부산항을 선택했잖아요. 어떤 상징적 의미가 담겼다고 봐야 될까요?
통상 자정부터 시작한 선거에는 모든 당들이 시장을 찾거나 또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거리를 찾기 마련인데 지금 오미크론 상황 때문에 9시면 모두 캄캄하고 사실상 거리가 한산해지는데요. 그런 일정들을 생략하는 게 맞을까 고민을 하다가 특히 불 밝히고 있는 곳을 찾고 부산항이 가지는 상징성은 세계 물류도시로서 굉장히 기대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도 물류의 상당량이 세계 순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제탑에서 사실 이 모든 것들을 안전하게 항로를 밝혀주는 역할을 하는 분들을 만나뵙고 노고도 취하하고 또 또 불 밝히면서 항해를 하고 있는 무역선박들 그리고 해경 여러분들을 관제로 송수신하면서 응원을 드렸습니다.
[앵커]
공개된 유세차를 보니까 선거공식 슬로건도 크게 붙어 있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이렇게 표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문구를 뽑은 이유는 뭡니까?
[이재정]
앞으로 간다는 게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 혼돈의 시대, 오미크론까지 겹친 이 상황에서는 대변혁이 필요하다는 것과 앞으로 간다는 것조차 깜깜한 그런 대한민국의 현주소 사실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 제대로 방향타를 찾아내는 이재명 후보의 그런 장점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제대로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앞으로 제대로가 국민께 보여드리는 이재명 후보가 살아왔던 가치 기준에서 또다시 함께 가는 걸음에 발 맞추는 그런 방향타 같은 말입니다. 사실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는 말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예전에는 경제라고 하면 보수진영에서 흔히 활용하던 단어였는데 실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등을 거치면서 보여준 여러 행보들이 경제적 혜안 그리고 또 그를 집행함으로써 정책을 실현해 내는 역량에 대해서 많이 평가하시고요. 강점이기도 하고 그것들을 대한민국에 일국에 쓰시겠다는 사실은 국민께서 먼저 호명하신 그런 닉네임 아닌가 싶어서요. 저희가 선거에 받아 안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TV 광고도 이제 곧 시작될 것이고 공개가 됐던데요. 민주당의 첫 TV 광고를 잠깐 봤더니 이재명을 싫어하는 분들께 편지를 보내는 형식입니다. 셀프 디스가 포함이 됐습니다. 이게 어떻게 기획된 겁니까?
흔히 셀프 디스라고 하는데요. 그게 어떻게 보면 용기가 필요한 거기도 하고 사실은 가장 설득력 있게 다가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오해일 수도 있고 또는 그 지점을 회피하면서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게도 솔직한 속내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고요.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이재명 후보의 정말 선명성이라는 것이 또 날카로움으로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호전적이라든지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로 이해하시기도 하는데요. 그 부분들이 가진 국민에게 일꾼으로 쓰이기에 장점으로 발현될 수 있는 지점에 대해서 더 설득력 있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앵커]
김영희 PD님이 기획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이재정]
네, 맞습니다. 확실히 정치적 언어를 정치적 방식으로만 구현할 때와 그것들을 감성과 함께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영상과 음악과 그런 언어를 선택하는 역량들은 각각, 그래서 전문가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도 영상을 보면서 또 다르게 느껴지는 바가 있었습니다. 국민도 아실 것 같습니다.
[앵커]
혹시 상대 후보, 윤석열 후보 TV 광고도 보셨나요?
[이재정]
아직은 제가 오늘 첫 유세 준비를 위해서 사소한 것들 체크할 것들이 많아서 아직은 보지 못했네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 드릴게요. 오미크론 유행으로 지금 하루 5만 명 이상 확진자가 계속 나오잖아요. 아무래도 대면 유세가 예전만큼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이재정]
저희가 당초 발표하면서 유세 콘셉트를 모두를 위한이라고 해서 WE, 우리라는 의미도 있지만 위한다,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사실 오미크론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기도 한 건데요. 여러 명이 모일 수 있는데 특히 약자라든지 우리 어린이라든지 어르신 같은 경우는 군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오시기가 힘드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드라이빙 유세라든지 기타 찾아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많이 고려했는데요.
그간 정치권에서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소통했던 온라인 방식은 기본으로 하고요. 기타 모두가 함께 모여 광장의 느낌을 가지면서도 방역수칙으로부터 조금 더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유세 중에 드라이빙 유세도 있고요. 특히 저희는 유세단 안에 방역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신현영 의사 출신 의원님이 단장을 맡아주셔서 담당을 해 주셔서 운영을 하고요. 또 현장에서는 방역과 관련된 지킴이, 자봉단도 운영을 하면서 무엇보다 민폐가 되는 선거가 될 수 없고 국민이 또 의기소침하게 축제의 광장에 나오지 않는 축제가 돼서도 안 되기 때문에 국민을 위한 축제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초유의 방역 유세입니다.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 얼굴과 기호 1번을 새긴 유세차가 전국을 돌게 될 텐데요. 전국에 지금 몇 대 정도가 투입될 예정입니까?
[이재정]
현재 전체적으로 306대가 있고요. 그리고 그 가운데는 17대가 전기차입니다. 광역별로 1대씩 그리고 또 전기차의 전기를 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적절한 방식으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상당히 호응이 좋습니다. 이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있는 마당에 유세차가 그와 같은 개념을 지금까지 도입하지 않았다는 게 낯설 정도로 사실 우리 생활에는 익숙한 풍경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로 또 이재명 후보가 지향하는 정말 탄소중립에 대한 지향이라든지 여러 가지 경제적인 환경정책, 당장 경제를 위해서 필요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소신을 담은 그런 유세방식이기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가 영혼의 밑바닥까지 동원해서 죽을 힘을 다해서 하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22일 임하는 각오를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이재정]
부산에서부터 출발했고요. 더불어민주당에는 험지 같았던 대구에서도 예상치 못한 인파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대전을 거쳐서 이제 통합의 길로 서울에서 우리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전국에서 모아온 모든 소망과 희망을 다시 설명드릴 겁니다. 저녁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유세본부 부단장인 이재정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재정]
고맙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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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재정 / 민주당 유세단 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통령 선거를 앞둔 22일간의 열전. 이미 자정부터 그 숨 가쁜 하루가 시작되고 있죠.
이번에는 긴장 속에 돌아가고 있는 여야의 첫 유세 현장, 유세본부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대선 유세를 시작했고요. 이어서 저녁엔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유세를 하는데요. 양당의 유세 상황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선대위 유세본부 부단장인이재정 의원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이재정]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현재 의원님도 경부선을 따라서 서울 유세 현장으로 올라오고 계시는 거죠?
[이재정]
맞습니다. 부산, 대구 이어서 조금 전 대전 유세를 마무리하셨고요. 그래서 지금 서울로 향하고 있고 서울에서는 아마 전국 각각 시작을 해서 올라오시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전 대표님까지도 합류해서 유세를 벌이게 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언제쯤 어디서 만나서 유세를 하는 겁니까, 서울에서?
[이재정]
저희 7시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입니다. 물론 그전부터 서울시당에서 벌이는 개별 유세가 진행되고 있고요. 후보는 그것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첫 유세 일정, 부산에서 가졌습니다. 의원님도 함께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첫날 현장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이재정]
새벽에 유세차를 처음 대는 부전역 앞으로 함께했었는데요. 부전역이 또 메가시티를 잇는 상징적인 곳이어서 저희가 선택했는데 아침부터 바쁘게 지나가는 시민들, 처음에는 선거 오늘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하는 그런 흘깃흘깃한 그런 시선이다가 함께 많이 둘러 모여서 연호도 외쳐주시고 어색하게 쳐다보시던 분들도 함께 참여하시면서 유세에 사실 조금 어려운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거이기는 하지만, 치러지고 있는 선거이기는 하지만 조금 더 들떠 하면서 참여하셨던 것 같아요.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오늘 자정부터 사실 선거운동이 시작됐기 때문에 첫 선거일정으로 부산항을 선택했잖아요. 어떤 상징적 의미가 담겼다고 봐야 될까요?
[이재정]
통상 자정부터 시작한 선거에는 모든 당들이 시장을 찾거나 또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거리를 찾기 마련인데 지금 오미크론 상황 때문에 9시면 모두 캄캄하고 사실상 거리가 한산해지는데요. 그런 일정들을 생략하는 게 맞을까 고민을 하다가 특히 불 밝히고 있는 곳을 찾고 부산항이 가지는 상징성은 세계 물류도시로서 굉장히 기대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도 물류의 상당량이 세계 순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제탑에서 사실 이 모든 것들을 안전하게 항로를 밝혀주는 역할을 하는 분들을 만나뵙고 노고도 취하하고 또 또 불 밝히면서 항해를 하고 있는 무역선박들 그리고 해경 여러분들을 관제로 송수신하면서 응원을 드렸습니다.
[앵커]
공개된 유세차를 보니까 선거공식 슬로건도 크게 붙어 있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이렇게 표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문구를 뽑은 이유는 뭡니까?
[이재정]
앞으로 간다는 게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 혼돈의 시대, 오미크론까지 겹친 이 상황에서는 대변혁이 필요하다는 것과 앞으로 간다는 것조차 깜깜한 그런 대한민국의 현주소 사실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 제대로 방향타를 찾아내는 이재명 후보의 그런 장점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제대로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앞으로 제대로가 국민께 보여드리는 이재명 후보가 살아왔던 가치 기준에서 또다시 함께 가는 걸음에 발 맞추는 그런 방향타 같은 말입니다. 사실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는 말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예전에는 경제라고 하면 보수진영에서 흔히 활용하던 단어였는데 실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등을 거치면서 보여준 여러 행보들이 경제적 혜안 그리고 또 그를 집행함으로써 정책을 실현해 내는 역량에 대해서 많이 평가하시고요. 강점이기도 하고 그것들을 대한민국에 일국에 쓰시겠다는 사실은 국민께서 먼저 호명하신 그런 닉네임 아닌가 싶어서요. 저희가 선거에 받아 안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TV 광고도 이제 곧 시작될 것이고 공개가 됐던데요. 민주당의 첫 TV 광고를 잠깐 봤더니 이재명을 싫어하는 분들께 편지를 보내는 형식입니다. 셀프 디스가 포함이 됐습니다. 이게 어떻게 기획된 겁니까?
[이재정]
흔히 셀프 디스라고 하는데요. 그게 어떻게 보면 용기가 필요한 거기도 하고 사실은 가장 설득력 있게 다가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오해일 수도 있고 또는 그 지점을 회피하면서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게도 솔직한 속내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고요.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이재명 후보의 정말 선명성이라는 것이 또 날카로움으로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호전적이라든지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로 이해하시기도 하는데요. 그 부분들이 가진 국민에게 일꾼으로 쓰이기에 장점으로 발현될 수 있는 지점에 대해서 더 설득력 있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앵커]
김영희 PD님이 기획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이재정]
네, 맞습니다. 확실히 정치적 언어를 정치적 방식으로만 구현할 때와 그것들을 감성과 함께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영상과 음악과 그런 언어를 선택하는 역량들은 각각, 그래서 전문가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도 영상을 보면서 또 다르게 느껴지는 바가 있었습니다. 국민도 아실 것 같습니다.
[앵커]
혹시 상대 후보, 윤석열 후보 TV 광고도 보셨나요?
[이재정]
아직은 제가 오늘 첫 유세 준비를 위해서 사소한 것들 체크할 것들이 많아서 아직은 보지 못했네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 드릴게요. 오미크론 유행으로 지금 하루 5만 명 이상 확진자가 계속 나오잖아요. 아무래도 대면 유세가 예전만큼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이재정]
저희가 당초 발표하면서 유세 콘셉트를 모두를 위한이라고 해서 WE, 우리라는 의미도 있지만 위한다,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사실 오미크론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기도 한 건데요. 여러 명이 모일 수 있는데 특히 약자라든지 우리 어린이라든지 어르신 같은 경우는 군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오시기가 힘드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드라이빙 유세라든지 기타 찾아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많이 고려했는데요.
그간 정치권에서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소통했던 온라인 방식은 기본으로 하고요. 기타 모두가 함께 모여 광장의 느낌을 가지면서도 방역수칙으로부터 조금 더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유세 중에 드라이빙 유세도 있고요. 특히 저희는 유세단 안에 방역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신현영 의사 출신 의원님이 단장을 맡아주셔서 담당을 해 주셔서 운영을 하고요. 또 현장에서는 방역과 관련된 지킴이, 자봉단도 운영을 하면서 무엇보다 민폐가 되는 선거가 될 수 없고 국민이 또 의기소침하게 축제의 광장에 나오지 않는 축제가 돼서도 안 되기 때문에 국민을 위한 축제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초유의 방역 유세입니다.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 얼굴과 기호 1번을 새긴 유세차가 전국을 돌게 될 텐데요. 전국에 지금 몇 대 정도가 투입될 예정입니까?
[이재정]
현재 전체적으로 306대가 있고요. 그리고 그 가운데는 17대가 전기차입니다. 광역별로 1대씩 그리고 또 전기차의 전기를 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적절한 방식으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상당히 호응이 좋습니다. 이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있는 마당에 유세차가 그와 같은 개념을 지금까지 도입하지 않았다는 게 낯설 정도로 사실 우리 생활에는 익숙한 풍경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로 또 이재명 후보가 지향하는 정말 탄소중립에 대한 지향이라든지 여러 가지 경제적인 환경정책, 당장 경제를 위해서 필요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소신을 담은 그런 유세방식이기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가 영혼의 밑바닥까지 동원해서 죽을 힘을 다해서 하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22일 임하는 각오를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이재정]
부산에서부터 출발했고요. 더불어민주당에는 험지 같았던 대구에서도 예상치 못한 인파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대전을 거쳐서 이제 통합의 길로 서울에서 우리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전국에서 모아온 모든 소망과 희망을 다시 설명드릴 겁니다. 저녁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유세본부 부단장인 이재정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재정]
고맙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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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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