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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기술주 중심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한 가운데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32%(119만5000원) 오른 52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10일까지 5300만원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은 이후 급락한 뒤 전날까지 5100원선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나스닥 지수와 동조화 현상을 보였지만 이날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5100만원을 지지선으로 여기고 반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장지수 펀드(ETF)를 비롯한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자금이 유입된 것도 반등 배경으로 꼽힌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주 가상자산 펀드 등에 7500만달러(약 899억원) 규모의 투자가 유치돼 4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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