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귀한 손님 '흰꼬리수리'의 겨울나기…카메라에 담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 가운데 흰꼬리수리라는 멸종위기종이 있습니다. 멀리 러시아에서 날아와 겨울을 나고 있는 귀한 손님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활짝 펴면 2미터가 넘는 커다란 날개로 창공을 선회하다가 하천에 내려앉는 새 한 마리.

흰머리에 노란 부리, 꼬리에 흰 깃털이 특징인 흰꼬리수리입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난해 12월 러시아에서 강릉 남대천으로 날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