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인천 송도의 한 차량광고업체 차고지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에 사용될 버스가 주차돼 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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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 후보는 부인 김미경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대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안 후보의 음성 판정 소식을 전하며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당은 "안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부터 문자와 전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김씨의 건강을 걱정하고 위로를 전했으며, 야권 단일화 등 다른 이야기는 일체 없었다고 국민의당 측은 설명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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