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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상수원 보호구역에 호화 분묘…정몽규는 '7년째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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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상수원보호구역에 부친 묘소를 불법으로 조성하고는 7년째 버티고 있습니다.

고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바라보는 언덕에 한겨울에도 잘 정비된 묘 1기가 있습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부친이자 2005년 별세한 정세영 그룹 명예회장의 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