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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부는 현지시간 어제(11일) 우크라이나 내 자국민을 대상으로 즉시 철수 권고를 내렸습니다.
외무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할 경우 영사 조력 등을 받기 어려울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도 모든 일본 국적자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떠나고 목적과 상관없이 우크라이나로 여행을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네덜란드도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 대해 가급적 빨리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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