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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미터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평창에 이은 2연속 메달 쾌거여서 기쁨과 자부심이 두 배로 커졌다"며 축하의 인사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단숨에 치고나가는 스퍼트가 정말 멋졌다"며 "'쇼트트랙 하면 한국'이란 사실을 최정상의 기량과 투지로 보여줘 기쁘다"고 했습니다.
이어 "부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고귀한 성과를 이뤄낸 최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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