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1일 하락 출발했다가 정책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출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63 포인트, 0.39% 밀린 3472.2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71.67 포인트, 0.53% 떨어진 1만3360.40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5.77 포인트, 0.91% 하락한 2800.75로 장을 열었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당국이 경기부양을 겨냥해 금융과 재정정책을 강화한다는 관측이 퍼지고 있다.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를 앞당겨 착공하고 신규융자도 급증하고 있다.
신성 HD가 7.0% 급등하고 있으며 건설주 중국건축도 4.8%, 중국인수보험 2.8%. 초상은행 1.8%, 중국석유천연가스 1.6% 뛰고 있다.
반면 가격 통제 소식이 들리는 석탄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색금속주와 철강주, 양조주 역시 밀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11.07 포인트, 0.32% 내려간 3474.84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32분 시점에 77.54 포인트, 0.58% 떨어진 1만3354.5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2분 시점에 39.77 포인트, 1.41% 하락한 2786.75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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