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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고개 숙인 김혜경 "공사 구분 부족…끝까지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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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만약 책임이 있다면 선거 이후라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9일) 첫 소식,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혜경 씨가 공무원 사적 이용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섰습니다.

김 씨는 A4지 두 장 분량의 사과문을 읽으며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의 결과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혜경/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