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론 에듀/사진제공=로보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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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에듀테인먼트 기업 로보링크가 대회용 신제품 '코드론 에듀'(CoDrone Edu)를 출시, 오는 15일 글로벌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공개한다.
로보링크 측은 "미국의 로봇 교구 시장은 레고와 VEX가 1, 2위를 차지하면서 각종 대회를 통해 교육기관 시장을 확대해 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코드론 에듀'로 현지 코딩 AI(인공지능) 교구 시장 톱(Top) 3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로보링크 미국 법인(대표 홍한솔) 관계자는 "로보링크는 미국·한국 등에서 열리는 코딩 및 로봇 관련 다양한 국제 대회에 온·오프라인 운영 솔루션과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해 왔다"면서 "특히 코딩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드론 등의 회사 제품군은 레고 등과 비교했을 때, 미국 주요 대회 플랫폼에서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교구로 평가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드론 에듀 출시를 기점으로 대회 시장에 본격 참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코드론 에듀는 RF(무선주파수) 방식으로, △정방향 카메라 △실내 위치를 인식하는 옵티컬 센서와 자이로 센서 등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10대 이상의 군집 비행이 가능한 클래스 패키지도 출시한다"면서 "협업을 중시하는 미국의 학교 특성상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로보링크는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교육용 AI 자율자동차 '주미'(ZUMI)도 함께 묶어 미국 대회 플랫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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