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V토론을 잘했는지 못했는지에 대한 대중의 평가도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에 쏠렸습니다. 토론을 보고 지지하는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5.1%였습니다.
고석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V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와 가장 못한 후보가 누군지 물었습니다.
먼저 가장 잘한 후보로는 윤석열 후보를 꼽는 응답이 26%, 이재명 후보라고 답한 응답은 24.4%였습니다.
잘한 사람이 없다는 응답도 19.5%나 됐습니다.
토론을 가장 못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윤석열 후보를 꼽는 응답이 37.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6.1%였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토론 경험이 많아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높았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TV토론을 보고 나서 지지 후보를 바꿨는지도 물었습니다.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5.1%에 그쳤습니다.
[윤명환/글로벌리서치 부사장 : (이번 토론은) 결정적인 한 방이나 임팩트가 부족한 토론이었고요. 선거일에 임박할수록 구도에서 인물, 인물에서 정책 중심으로 지지 의사를 결정해 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TV토론이 주요 정책을 둘러싸고 심도 높게 진행된다면 판세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각각 선거운동을 잘하고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윤 후보가 전반적으로 잘했다는 응답은 52.4%, 이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은 48.8%였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고석승 기자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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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을 잘했는지 못했는지에 대한 대중의 평가도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에 쏠렸습니다. 토론을 보고 지지하는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5.1%였습니다.
고석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V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와 가장 못한 후보가 누군지 물었습니다.
먼저 가장 잘한 후보로는 윤석열 후보를 꼽는 응답이 26%, 이재명 후보라고 답한 응답은 24.4%였습니다.
안철수(14.4), 심상정(12.8) 후보도 두 자릿수의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잘한 사람이 없다는 응답도 19.5%나 됐습니다.
토론을 가장 못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윤석열 후보를 꼽는 응답이 37.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6.1%였습니다.
정치권에선 대선후보 TV토론에 처음 등판한 윤석열 후보는 '기대보다는 잘했다', 혹은 '더 잘했어야 했다'는 여론이 교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토론 경험이 많아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높았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TV토론을 보고 나서 지지 후보를 바꿨는지도 물었습니다.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5.1%에 그쳤습니다.
응답자의 77.7%는 지지 후보가 바뀌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윤명환/글로벌리서치 부사장 : (이번 토론은) 결정적인 한 방이나 임팩트가 부족한 토론이었고요. 선거일에 임박할수록 구도에서 인물, 인물에서 정책 중심으로 지지 의사를 결정해 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TV토론이 주요 정책을 둘러싸고 심도 높게 진행된다면 판세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각각 선거운동을 잘하고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윤 후보가 전반적으로 잘했다는 응답은 52.4%, 이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은 48.8%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이 후보가 줄곧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는데, 윤 후보 측 선거운동에 대한 긍정 평가가 오른 결과입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고석승 기자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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