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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여산휴게소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진공보일러가 폭발했습니다.
휴게소 이용객이 없었고 매장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걸로 소방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하에서 옅은 회색 연기가 올라오자 휴게소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이 대피하면서 119신고 했습니다.
폭발로 불이 붙진 않았지만, 폭발 당시 압력이 지상 2층 사무실 문 3개를 부술 정도로 컸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보일러실 배관과 천장 석고보드, 1층 창호 등이 파손됐습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보일러실에 보일러 3대가 있었는데 이중 등류를 연료로 쓰는 진공보일러가 찢어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 헤드라인 TV 신문사 노재성 기자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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