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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4600만원선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거래대금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반등 기미를 보이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1% 오른 4648만원을 기록했다.
이달 1일 4770만원을 기록한 이후 전날엔 4500만원대에서 보합세를 보였고 이날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1월 8000만원을 웃돌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한 하락세다.
거래대금도 줄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을 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거래량은 25조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엔 비트코인 하루 거래량이 90조원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우려에 하락해 4000만원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Fed의 유동성 회수 조짐에 비교적 위험 자산으로 꼽히는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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