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NSC 상임위 "북 미사일 발사 동향 분석…대화 제의 여전히 유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3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북한 관련 동향을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화 제의가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했다"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중·한러·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와 어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오늘 한미·한일 외교장관 협의 등 유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위한 대북 대화 재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오미크론 대응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설 연휴 이후에도 군의관·병상 등 군 의료 지원, 해외파병부대 방역 및 청해부대 확진자 관리, 국제사회와의 방역 협력 등 안보·외교 부처 차원에서도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내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의 안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등 해외 주요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공급망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와 함께, 재외국민 대상 안전점검 등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진출기업의 안전 확보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