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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가족 공연 관람하며 손뼉치는 북한 김정은-리설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어제(1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 총비서의 배우자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리설주가 공개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145일 만입니다.
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당 비서 등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공연 이후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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