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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각 당이 보는 판세는? 최대 승부처와 4자 토론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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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 다음 달 9일 치러집니다.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판세와 남은 변수, 정치부 유수환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지금 선거 판세를 여야 각 당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Q. 각 당이 보는 판세는?

[유수환 기자 : 먼저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초접전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이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설 연휴 직전에 수도권 강행군을 통해 반등의 기회를 텄고 또 안정감을 바탕으로 한 정책 행보로 우세를 잡고 가겠다는 전략입니다.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과 부인 김건희 씨의 녹취록 등 악재를 상당 부분 털어냈고 이제는 역전 분위기라고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을 고리 삼아서 수도권 민심을 두드리고 또 2030까지 등에 엎으면 이제 승산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국민의당은 3자 구도에 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두 자릿수를 찍었던 지지율이 지금은 이제 조정기를 겪고 있지만 TV 토론으로 반전을 노리겠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