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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시기는 5월 후반쯤으로,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 차기 대통령 취임한 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협의 중"이라며 "다음 정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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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일본, 호주, 인도, 이른바 쿼드 4개국 정상회의를 위해 5월 후반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으로, 이때 한국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은 대중국, 대북 정책에서 한미일이 협력하는 모습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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