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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복잡한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개선하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윤 후보는 '심쿵약속' 26번째라며 우선 재생 자재 사용을 촉진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관련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반환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액도 지금보다 최대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배출 과정을 간편화하기로 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보관했다가 버리는 지금의 방식에 많은 국민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윤 후보는 주택을 새로 지을 경우 싱크대에 분쇄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분쇄된 음식물쓰레기는 건물 지하의 공동 수거함에 모아 수거하고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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