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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부적에도, 지도에도 '늠름'…호랑이, 한국 상징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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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임인년은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는 십이지 중에서도 우리 민족의 삶과 특히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동물입니다. 일상의 동반자였고, 산신령이었고, 또 나라 그 자체이기도 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민족은 새해가 되면 집 곳곳에 호랑이가 그려진 부적을 붙여놓곤 했습니다.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재가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부적도 호랑이 그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