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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원로 목사와 면담 '정신적 고통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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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씨, 과거에도 종교인들과 자주 교류”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기독교계 원로인 김장환 목사와 만나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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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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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김 목사가 이사장을 맡은 마포구 상수동 극동방송을 방문했다. 이 만남은 ‘7시간 통화’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 이뤄졌다. 김 목사는 동양인 최초로 침례교세계연맹(BWA) 총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씨는 김목사에게 윤 후보가 검찰총장이 되고 난 이후 개인적으로 겪었던 정신적 고통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김 목사는 “인내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달 초에도 이른 아침 수행원 없이 직접 운전해 김 목사와 만나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보냈다. 김 목사와의 만남은 윤 후보가 김씨에게 권유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에 대해 한 관계자는 “김씨가 과거에도 종교인들과 자주 교류했다”며 “대선이나 정치와는 관련이 없을 것”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김씨가 다음 달 중순께 등판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도 현재로선 사실무근”이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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