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분규에 따른 시위 사망자가 발생한 차드 우아다이주(붉은 화살표) |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차드 동부에서 종족 갈등 속에 시위대 최소 14명이 경찰과 충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한 정부관리와 두 인권단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아다이주 주민들은 지난 24일 이전에 자신들의 전통 지도자가 차지했던 자리에 아랍계 출신이 취임하자 항의했다.
인권단체들은 보안군이 이 시위 중 일부를 살해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음날 장례식 때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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