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대구·경북 아침 영하권 추위...경상권 '건조특보'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첫날이자 1월 마지막 주말인 29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북북동산지는 이튿날인 30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으니,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그물 손질하는 죽변항. 2022.01.28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29일 아침기온은 대구가 -4도, 경북 안동은 -7도, 포항 -2도, 울릉.독도는 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 4도, 포항 7도, 울릉.독도는 3도로 예측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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