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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해는 '통영 여행 가는 해'…사계절 축제도시 통영으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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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신년대담

"지난해 국도비 4천억 원 확보, 강구안 도시계획도로 개통, 한산대첩교 건설 현실화 등이 성과"

"작년에 관광객 50만 명 증가…코로나시대 여행트렌드인 힐링 치유여행에 통영이 적합"

"남망산에 60억 원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테마파크 조성…압도적 몰입감, 관광객 필수 관람 코스"

"3월 18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최, 3월 25일 통영국제음악제, 8월 통영 한산대첩축제…올해 '통영 여행가는해' 지정"

"남부내륙철도 개통으로 관광산업 탄력,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유입까지 기대"

"8개의 도시재생사업…올해 폐조선소 재생사업 중점추진"

"공약 추진율 83%…시민 지지 있으면 앞으로 4년도 우공이산 자세로 소명 다할 것"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강석주 시장(경남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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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경남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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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경남CBS
◇이윤상> 새해를 맞아 경남의 주요 단체장들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석주 통영시장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강석주>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윤상> 첫 민주당 통영시장이었는데요. 코로나도 터지고 참 어려운 시기에 임기를 맡으셨습니다. 어떠셨습니까?

◆강석주> 돌이켜 보면 2019년 연말에 시작된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통영시와 시민을 지켜내기 위해서 지금껏 임기의 절반 이상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온 그런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그로 인해서 시정을 펼쳐나감에 있어서 안타깝고 또 가슴 아픈 순간들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시민 행복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간 인고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취임 당시 2200억 원 정도였던 국·도비가 매년 증가하여 2021년에는 4천여억 원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든든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남망산 공원에 디피랑 개장 그리고 해양 쓰레기 수거선인 통영 아라호 건조 운항, 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동물보호센터 준공 등 여러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실한 공약 이행은 외부 평가에서도 빛을 발해서 2021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안팎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상> 돌이켜봤을 때 통영시정 운영에서 어떤 점을 가장 신경 쓰셨나요?

◆강석주>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머무는 문화관광의 터전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통영이 케이블카 중심이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통영 케이블카를 대체할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매진해 남망산 디지털파크 디피랑을 2020년 10월에 개장했습니다. 스쳐 지나감이 아닌 머무는 야간 관광을 표방하며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남망산 산책로에 접목한 디피랑은 1년 3개월여 지난 현재까지 23만 명 이상이 다녀갔고요. 주말 평균 관람객이 2천 명을 넘기는 등 명실상부한 통영의 야간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통영 문화재 야행, 통영국제음악제, 동피랑, 서피랑, 통제영 야간 경관 조명 조성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머무는 통영 관광의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윤상> 통영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 특히 디피랑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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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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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공
◆강석주> 그리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한 것입니다.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강구안 양쪽의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하면서 원도심의 상습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요. 또 산양~세포 간 도로를 준공해서 산양 스포츠파크와 박경리 기념관, 삼덕항을 이용하는 차량의 사고 위험과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했습니다. 또, 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국도 5호선이 얼마 전 연초면에서 한산도를 거쳐 도남동으로 기점이 변경되면서 시민들이 그렇게 원하던 한산대첩교 건설이 현실화 되었고, 또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서비스인 브라보 온정택시와 온정버스 도입 또 전국 최초의 택시복합할증 요금 폐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통한 효율적인 순환형 대중교통망을 구축했습니다.

◇이윤상> 항상 시민의 행복을 강조해오셨는데 교통으로 행복을 챙기셨군요. 일단 통영 하면 첫 번째 말씀하신 것처럼 관광이 먼저 떠오르는데, 코로나로 관광객은 많이 줄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어땠나요?

◆강석주> 2020년 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로 인한 관광객 감소 현황은 관광도시 통영이라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2019년도에 579만 명에서 2020년에는 406만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2021년도의 경우에는 전년보다 한 50여만 명이 증가한 451만 명이 우리 통영을 찾았습니다. 작년에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인 힐링 치유 여행 대상지로 570여 개의 섬과 청정자연을 보유한 통영이 가장 적합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진행된 문화재 야행, 섬의 날 행사, 통영국제음악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또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서 추진한 섬 힐링 여행 이벤트, 또 '통영으로 신혼여행 떠나요'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최신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결과 욕지도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보다 관광객 수가 오히려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윤상> 증가한 관광객 중에는 디피랑 찾으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야외라서 안심나들이 명소로 꼽히던데요.

◆강석주> 디피랑은 저의 공약 사업이기도 했습니다.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사업으로 추진해서 국도비 43억 원 등 총 60억 원을 투자해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테마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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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산 디지턺파크 디피랑. 통영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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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산 디지턺파크 디피랑. 통영시 제공
◇이윤상> 공원 전체를 빛의 공간 테마파크로 꾸민 곳은 처음 봤어요.

◆강석주> 아마 대한민국 최초일 거로 생각합니다. 밤이 되면 남망산 공원이 새로운 빛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야간 콘텐츠 시설인데요.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합니다. 디피랑을 구성하는 테마인 '잊혀진 문', '반짝이 숲', '비밀공방', '메아리 마을' 등 하나하나 개별 운영만으로도 손색 없는 15개의 콘텐츠를 디피랑이라는 이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19 시기에 한국관광공사의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는 언택트 대표 관광지가 되어 전국의 많은 관객들이 통영 디피랑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피랑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관람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주말 저녁은 한 시간 이상 매표를 기다려야 하므로 되도록이면 주중에 저녁을 이용하는 것이 쾌적한 관람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윤상> 실제로 안심 관광지가 효과가 있는 건지 오히려 경남 시군 중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은 편이더라고요?

◆강석주> 실제로 경남 도내에서 시 중에서는 밀양하고 통영이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적은 도시입니다.

◇이윤상> 통영 관광의 매력이 관광지 옮겨다닐 때 서로 멀지가 않더라고요.

◆강석주> 통영 시내에서 통영 어느 지역을 가도 20분 안에 다 갈 수 있는 지역입니다. 아마 관광객들이 오면 통영의 명소들 곳곳을 쉽게 다 가볼 수 있는 것도 통영을 좋아하는 한 가지 요소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 열리는 행사가 많아서 더 풍성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이윤상> 어떤 행사들이 열리나요?

◆강석주> 먼저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통영 섬, 바람'을 주제로 통영 시내 및 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을 뜻하는데요.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통합형 국제예술행사로서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영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 있습니다. 아시아 3대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다양성 속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고요.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해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8월 통영 한산대첩 축제, 또 봄·가을 문화재 야행, 또 한산, 사량, 욕지 3개 섬 축제를 비롯해서 소규모 축제, 행사, 체육대회 등이 4계절 내내 통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2022년을 '통영 여행가는 해'로 지정하고 연중 다양한 이벤트,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서 사계절 축제 도시 통영을 전국에 알리고, 머무르는 관광도시, 친환경 관광도시, 야간 관광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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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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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공
◇이윤상> 통영을 낮에만 가본 분들은 밤에도 가보시고, 축제 시기에 맞춰서 가면 볼거리가 더 풍성하겠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개통되면 서울에서도 더 쉽게 보러 올 수 있겠죠?

◆강석주> 실제로 우리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서울 등 수도권과의 거리적 제약으로 인해서 관광 수요 창출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남부 내륙 철도가 개통되면 통영시 관광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 관광객 증가는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 세수 확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또한 수도권과 접근성 향상으로 통영시민의 생활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기업 유치에도 촉매의 역할을 해서 사업체와 종사자 수 증가로 인구 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향후에 가덕도 신공항까지 철도망이 연장되면 광역경제권 구축 및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통영시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재도약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시는 이와 같은 철도 개통을 통한 긍정적 파급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 역세권 개발 및 교통체계 개편, 관광자원 확충 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윤상> 폐조선소를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에도 힘쓰셨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강석주> 우리 시에서 현재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총 8개소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 3개소,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1개소, 새뜰마을 조성사업 4개소입니다. 2017년에 선정된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현 정부의 제1호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마중물 사업으로 신아 SB조선소 본관과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과 통영 12스쿨 플랫폼 조성을 완료했고, 또 봉평동 주거지역 내 마을 인프라 개선 사업인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LH에서 신아SB 폐조선소 토양오염 정화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등 폐조선소 구역에 대한 재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2018년에 선정된 정량지구와 2020년에 선정된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올해 집수리 지원 사업과 또 안심마을 상생 협력상가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고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 조성 사업은 각 사업별 주민 거점 공간을 조성하면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작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완료한 명정지구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을 현재 진행하고 있고, 또 당동 판데마을과 사량도 능양마을은 새뜰마을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규 공모 신청서를 최근 경남도에 접수한 상태입니다.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지역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윤상> 이 밖에도 통영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사업들 몇 가지 소개하신다면요?

◆강석주>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자면,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서 지난해 4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현재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감성 교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 유기동물의 적정한 보호와 관리 기반 확충을 위해서 지난해 9월에 경남도 내 최초로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해서 전담 수의사를 배치하고 체계화된 입양 절차와 선진화된 동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서 선진 동물 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아이들의 맛있는 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어린이 미각 도서관을 국내 최초로 건립해서 2021년 5월 꿈이랑도서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미각을 테마로 한 특화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서 아이와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 복리 증진과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서 2020년 4월부터 통영 시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해서 도서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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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 이번 임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남은 임기는 어떤 부분에 신경 쓸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강석주> 민선 7기가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못다 한 일들이 남아있습니다. 온실돔 건립, 4차 산업 해양교육체험관 건립 등 추진 과정에 있어서 관련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거나 중앙부처, 경남도 등과 보다 세밀한 협의가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기에 집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공약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윤상> 못 다한 사업들을 마치기 위해 재선도 생각하고 계시죠?

◆강석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과 조선산업 침체로 인해서 그 어느 때보다 제 고향 통영의 경제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는 그동안 많은 것을 꿈꾸며 그 꿈들을 시민들과 함께 하나씩 이루고자 고민하고 또 매진했습니다. 민선 7기 공약은 시민 정책 제안 포함 총 80개인데 56개를 완료했습니다. 완료율은 70%를 기록하고 있고 평균 추진율은 83%에 이르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다면 진행 중인 장기 공약 사항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고, 코로나19 위기의 파고를 잘 헤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도 통영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 우공이산의 자세로 제 소명을 다할 것입니다.

◇이윤상> 알겠습니다. 끝으로 통영 시민들께 한 말씀 하시고 오늘 인터뷰 정리하겠습니다.

◆강석주>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 시민 여러분 2년 넘게 세계를 공포로 내몰고 있는 미증유의 감염병을 겪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한데다 우리나라 경제 사정 또한 녹록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1천여 명의 공직자는 오직 우리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전념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임인년 새해 만사형통하시고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윤상> 남은 기간도 끝까지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강석주> 예.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강석주 통영시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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