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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美 정부, 어떤 변이에도 효과 있는 '만능' 코로나 백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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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연구소, 동물실험 마치고 1단계 임상 중

미 육군연구소 "코로나 넘어 사스·메르스에도 효과 기대"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에서 지금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만능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런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 이거 가능한 일입니까?

◆유병욱> 사실 미 군부 특히 해군이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힘과 예산을 가지고 있어서 2021년 여름부터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원숭이 등에 대한 동물실험에 들어갔는데 여기에 핵심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은 DNA 백신입니다. 뭐냐 하면 기존의 mRNA 백신이나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이런 바이러스 벡터, 단백질 항원도 모두 다 스파이크 단백질, 뾰족뾰족한 것이 인체 내에 들어오는 것을 무력화시키거나 중증화율을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DNA 백신 같은 경우는 그 뾰족뾰족한 것 안에 있는 유전 정보를 직접적으로 교란, 또는 무력화시키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