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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특징주] 美 전기차주 10%대 급락에 2차전지 관련주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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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삼성SDI(006400),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하락하고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선비즈

FILE - In this Feb. 2, 2020 file photo, the company logo sits on an unsold 2020 Model X at a Tesla dealership in Littleton, Colo. Tesla Inc. on Wednesday, Jan. 26, 2022 posted record fourth-quarter and full-year earnings as its deliveries soared despite a global shortage of computer chips that has slowed the entire auto industry. The Austin, Texas, company made $5.5 billion last year compared with the previous record year of $3.47 billion in net income posted in 2020. It was the electric vehicle and solar panel maker's third straight profitable year. (AP Photo/David Zalubowski,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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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삼성SDI는 전날보다 2.86% 하락한 57만7000원에 거래됐다. 포스코케미칼(003670)은 전날보다 2.31% 하락한 1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장된 LG에너지솔루션도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8.42% 급락한 4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날보다 4.69% 하락한 31만800원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부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해 장중 30만3300원까지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4.01% 하락한 16만27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 뉴욕증권거래소(NYESE)에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공급망 문제가 올해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11% 넘게 폭락했다. 루시드와 리비안도 각각 14%, 10% 급락했다.

김효선 기자(hy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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