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호남' 다지려..이재명, 이낙연 손잡고 오늘 광주 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을 방문해 이낙연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2.01.25.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충장로의 충장로우체국 앞에서 이 전 대표와 함께 광주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충장로우체국 앞 계단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군중들의 예비 집결지이자 정보를 주고받았던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함께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5일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 비전회의’에 동반 참석 후 두 번째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오전 광주공하서 광주 지역 공약 발표 후,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설을 맞아 광주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광주 시민과 소통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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