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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27일) '정치적 텃밭'인 광주광역시를 찾습니다.
이 후보는 오전 광주공항에서 광주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도 방문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소통 행보에 나섭니다.
오늘 광주행에는 이낙연 전 대표도 동행해 호남 민심 잡기에 힘을 보태는데, 두 사람은 광주 충장로의 충장로우체국 앞에서 함께 광주 시민을 만납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함께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5일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 이후 20여 일 만입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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