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측 의원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9명의 민주당 의원은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후보와 함께 원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들도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단결하자는 간곡한 호소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지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지난해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에 몸담았던 31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영길 대표 등이 총선 불출마를 비롯한 쇄신안을 꺼낸 가운데 이 전 대표 측 의원들도 이 후보의 지지율 제고를 위한 대열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들은 "전환기라는 비상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재명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리더십을 연습하고 실험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를 맞아서는 곤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4기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절대 목표 앞에서 당내 갈등과 앙금은 접어둬야 한다"며 "(경선 과정에서의) 서운함, 실망감은 훌훌 털어버립시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반드시 승리합시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