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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급락주]에코프로비엠 주가 19% 급락, 내부자거래 혐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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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급락주]에코프로비엠 주가 19% 급락, 내부자거래 혐의 여파(사진=에코프로비엠 CI)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가파른 하락세로 마감했다.

26일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9.15% 하락한 32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 생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하는 모양새다.

한국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9월 전후 수차례 금융위원회 특별 금융대응반으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는 압수수색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로는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이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혐의는 2020년 2월 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7천412억 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공시 이전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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