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설 연휴 사흘 간 금융서비스 일시중단…"전산시스템 교체"

28일 밤 11시 30분부터 31일 자정까지 진행

"연휴에 필요한 현금은 미리 찾고 이체해둬야"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수협은행의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Sh수협은행은 신규 전산 시스템 도입에 따른 사전 점검 및 데이터 업그레이드를 위해 설 연휴인 28일 23시 30분부터 31일 24시 00분까지 사흘 동안 모든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중단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파트너뱅크, 헤이뱅크) ▲텔레뱅킹 ▲자동화기기(ATM) 등 수협은행 계좌 및 시스템을 이용하는 금융거래 서비스 전체 영역이다. 다만, 전산 시스템 교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부 서비스 중 ▲신용카드 승인거래(1일 최대 100만원, 체크카드 불가)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통한 사고신고는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전산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IT인프라 전면 교체 및 고도화 작업으로 설 연휴 3일간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현금 입출금이나 결제자금 이체 등 금융거래가 필요한 고객님들께서는 반드시 1월 28일 오후 11시 30분 전까지 마무리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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