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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日 '긴급사태' 다시 등장하나?...도쿄 곧 발령 기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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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달 초 이후 감염 상황 급변…오미크론 확산 의료 위기

日 정부, '준 긴급사태' 전국 34개 지자체로 확대

음식점 영업 단축·인원 제한 등 기존 방식 효과에 한계

도쿄 병상 사용률 현재 39%…50% 되면 긴급사태 발령 가능

[앵커]
폭발적인 감염 증가로 일본 정부는 전국 70%를 넘는 지역에 준 긴급사태를 발령했지만 뾰족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 등 일부 지역은 며칠 안에 긴급사태 발령 수준까지 상황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주류가 된 이후 일본 내 감염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감염 확산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이미 의료 체제는 위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