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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세대 스마트폰

[DD 퇴근길] "우리도 접겠습니다" 구글도 폴더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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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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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이 연내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시판될 전망입니다. 구글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구글의 첫 번째 폴더블폰의 이름은 '픽셀 노트패드'죠. 책처럼 펼치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가격대는 1400달러(약 167만원) 수준입니다. 비슷한 폼팩터를 갖춘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출고가가 199만8700원부터인 것에 비해 2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픽셀 노트패드 디스플레이는 7인치대로 추정되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의 120헤르츠(㎐)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죠. 작년 10월 구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와 같이 구글의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텐서'를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몇 년 전부터 '패스포트(Passport)'라는 개발명으로 폴더블폰 연구 및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작년 4분기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연기했습니다. 처음 시장에 뛰어드는 구글은 상대적으로 높은 원가를 부담해야 하죠. 이런 판단 하에 구글은 부품 주문을 대부분 취소했습니다. 올해 구글은 미국을 시작으로 폴더블폰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다만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죠. 올해 말까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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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라이브커머스로 NFT 상품 판매 추진'

K쇼핑이 커머스와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를 융합한 신규시장에 진출합니다. 먼저 지난 24일 국내 아트테인먼트(아트+엔터테인먼트) 기업 '레이빌리지' 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는데요. 레이빌리지는 국내외 미술작품을 포함해 음원과 영상을 확보했고, NFT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쇼핑은 레이빌리지와 손잡고 올해 NFT상품을 기획,판매할 계획입니다. 자체 NFT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해 K쇼핑 고객 누구나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죠. 특히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신개념 커머스 방송 형식으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쇼핑만의 NFT 상품이 무엇일지 기대도는데요. 커머스에 NFT 사업을 접목하는 모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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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따상'은 행복한 고민이었나…주가 급락에 허탈한 개인 투자자들

이번 주 예고된 주요 빅테크 실적, 미 FOMC 회의결과, 러시아 전쟁위험 고조 등 여러 요소로 국내외 증시가 모두 극심한 불확실성에 진입하는 형국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5% 가까이 폭락하는 공포를 연출하기도 했으며, 코스피도 전일 대비 71.61포인트 내린 2720.39에 장을 마감하며 2700대마저 붕괴할 위험에 빠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7일 상장이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개인 투자자 매도 전략에도 혼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만 하더라도 '따상상'까지 기대하는 장밋빛 전망이 주류였지만, 악화 일로를 걷는 시장 상황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낙관론이 크게 줄어든 모양새입니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이를 안고 긴 연휴를 맞이해야 하는 개인 투자자에겐 이번 주가 고통의 시간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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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세계 1위 외쳤는데"…에코프로비엠 악재, 후폭풍은 [IT클로즈업]

배터리 업계가 에코프로비엠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화재와 대표 입건이라는 악재가 잇따른 탓인데요. 국내 양극재 1위 기업인 만큼 중장기적인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1일 충북 오창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CAM4 및 CAM4N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에 차질을 빚은 CAM4와 CAM4N 생산능력(캐파)은 1만7000톤 규모입니다. 총 매출에서 각 20.90% 6.97%를 담당해 총 27.87%(약 2735억원) 수준인데요. 생산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고용노동부는 에코프로비엠 김병훈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에 더해 모회사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직원의 주식 내부거래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죠. 연이은 악재에 성장 가도는 단숨에 꺾였습니다. 21일과 24일 각각 주가가 7.7%포인트, 4.7%포인트 하락하면서 2거래일간 시총 1조2200억원이 증발했죠. 또 에코프로비엠은 작년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 증설을 발표했는데요. 이 회장이 입건될 경우 경영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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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표 NFT 게임 플랫폼 나왔다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콘'의 기술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게임 플랫폼이 개발됐습니다. 25일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는 아이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이콘 재단, 그리고 투바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게임 플랫폼 '스페라(Spera)'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는데요.

'스페라'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체인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인터체인이란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결해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발행된 NFT도 상호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스페라에는 아이콘 블록체인의 인터체인 기술 BTP(Blockchain Transmission Protocol)가 사용됐습니다.

현재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유통되고 있는 NFT 대다수는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적입니다. '플레이투언(Play to Earn, P2E) 게임에서 활용되는 NFT 역시 해당 게임 및 플랫폼에서만 활용 가능하다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아이콘 측은 스페라를 통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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