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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중 공동 제작 베이징 동계올림픽 축하 영상 '한·중 다함께 미래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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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사업 준비위원회 제작

아주경제

(왼쪽부터)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박준영 전 전라남도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노재헌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사업 준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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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한·중 공동제작 영상이 공개됐다.

‘한·중 다함께 미래로’라는 이름의 이 영상은 총 3부로 이뤄졌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1편씩 총 3부가 순서대로 유튜브와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등에 공개됐는데, 모든 영상은 한글버전과 중문버전으로 제작됐다. 1부는 오는 2월 4일 개막을 앞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영상, 2부는 가수 인순이와 뮤지컬배우들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곡 합창 뮤직비디오다.

3부는 한·중 주요 정계 인사들의 대한민국 대표팀 릴레이 응원 영상인데, 문희상 전 국회의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장하성 주중한국대사, 노재헌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출연했다.

다만 3부의 경우 한글버전과 중문버전이 다소 차이가 있는데 중문버전에는 말미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영상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주중 한국대사관과 주한 중국대사관의 후원 아래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동아시아문화센터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의 협의를 통해 제작됐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측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한국-일본-중국 연속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올림픽 행사를 기념하고, 동아시아와 인류 평화 및 공동번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다수 중국 매체가 이를 보도하고 나섰다. 신랑망은 “한국 가계 인사들이 각자의 독특한 방식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축복과 기대 인사를 전했다”며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국이었던 한국은 시종일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제1부 함께 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중 다함께 미래로'


▲제2부 함께 부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중 다함께 미래로'


▲제3부 함께 축하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중 다함께 미래로'



곽예지 기자 yeji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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