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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완도해경,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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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완도해경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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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 귀성객 등 도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대비 도선 해상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상안전 기동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완도해경, 완도군청, 해양안전교통공단(KOMSA)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하여 관내 도선 2척과 선착장 2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코로나19 확산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실태 ▲도선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승객관리와 운항실태 ▲선원·종사자 비상상황 대비 훈련실시 여부 ▲도선 사업법 등 관련법령 준수 등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긴급 점검에서 소화기 노후 등 7건에 대하여 지적사항이 발견되어 사업자들에게 빠른 조치를 당부하였고 추적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박상환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설 연휴기간 도서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중이용선박과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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