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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얼티,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국내 첫 데이터 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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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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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디지털 리얼티는 25일 한국에서 자사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 '디지털 서울 원(Digital Seoul 1, ICN10)' 공식 개관을 발표했다.

디지털 서울 원은 사업자 및 망 중립성을 보장하는 시설로서, 디지털 비즈니스를 전 세계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관문국으로서 또한 한국내 신규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ICN10은 22,000평방피트 면적의 다층 시설로,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내에 전략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또한 중요 IT 용량이 12 MW에 달하는 이 시설은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의 이용 가용성을 확장한다.

플랫폼디지털은 디지털리얼티 최초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플랫폼으로, 지역 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솔루션 채택을 주도하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한국을 데이터 허브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자 중립성이 보장되는 데이터 센터로서, ICN10은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 내 모든 국내 통신사업자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우수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업계 최대의 오픈형 패브릭 기본구조 개발에 있어 핵심 구현 블록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의 연결생태계(Connectivity Ecosystem)를 확장하고, '플랫폼디지털'을 통해 26개 국가 50개 대도시에서 40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다양하게 연결되어 활동하는 데이터 커뮤니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ICN10은 엔비디아(NVIDIA) DGX-맞춤형 데이터 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국내 엔비디아 인증 코로케이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다. 이 시설은 엔비디아의 인공 지능(AI) 및 머신 러닝(ML)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업이 자사의 AI와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주요 기반이 된다.

디지털 리얼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이사인 마크 스미스(Mark Smith)는 "오늘 당사 최초로 한국에 개관한 데이터 센터는 디지털 사업기반을 아시아 태평양 전지역 및 그 이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대규모 연결성, 서비스 제공지역 및 용량을 제공한다"며"우리의 한국 진출은 아태지역내 주요 신흥 데이터 센터 허브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CN10은 이미 건설 중인 디지털 서울 투(Digital Seoul 2, ICN11)에 유치되는 대용량 상면임대 및 대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두 시설 모두 '메트로 커넥트(Metro Connect)' 시스템을 통해 연결되어 ICN10 커뮤니티를 핵심 위치로 확장 지원하게 된다.

김재원 디지털 리얼티 한국 지사장은 "이 시설은 입주고객들이 데이터 중심 방식을 이용하여 IT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나타나는 현상, 즉 데이터 중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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