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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미국 금융정책 선행에 대한 불안과 우크라이나 정세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04.94 포인트, 1.64% 떨어진 2만4251.52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5.00 포인트, 1.79% 하락한 8503.11로 출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과 홍콩의 경기둔화 경계감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26%, 징둥닷컴 3.18%, 스마트폰주 샤오미 1.8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6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11% 밀리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도 4.48%,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4.38%, 스야오 집단 3.04%,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3.50%, 훠궈주 하이디라오 3.2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3.26%, 신아오 에너지 3.07% 급락하고 있다.
유방보험은 2.90%, 영국 대형은행 HSBC 2.81%, 중국핑안보험 2.52%, 전기차주 비야디 1.98%,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2.22%, 헨더슨랜드 2.00%, 항룽지산 1.81%, 화룬치지 1.69%, 청쿵실업 1.68%, 선훙카이 지산 1.53% 내리고 있다.
반면 스포츠 용품주 리닝은 0.88%, 중국 부동산주 룽후집단 0.22%, 비구이위안 0.15%, 게임주 왕이 0.07%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360.47 포인트, 1.46% 내려간 2만4295.9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105.33 포인트, 1.22% 하락한 8552.7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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