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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울산시,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대형마트 81곳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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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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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재유행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48곳과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33곳 등이며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관리, 시음·시식 금지, 대기 인원 밀집도 완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전통시장은 방역물품 비치 등 자체 방역점검단을 운영해 자율방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상인회에 적극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화장실이나, 휴게실 같은 공용공간에 대해서도 소독 및 환기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은 5일간의 긴 연휴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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