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어 영 정부, 우크라 주재 대사관 직원 철수
(사진=AF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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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3% 급락한 7297.1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3.80% 하락한 1만5011.13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97% 내린 6787.79을 각각 기록했다.
유럽 대륙은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현실화에 대한 공포가 크다. 미국 국무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의 직원 가족들에 철수 명령을 내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상당한 규모의 군사 행동을 계획 중이라는 보고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미국이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러시아의 위협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일부를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오는 25~26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축 긴장감 역시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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