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관리카드 |
옥천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도록 관리카드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에는 해당 가구와 안전센터·지역대 거리, 전화번호, 화목보일러 종류, 인근 소방용수시설 유무 등이 기재돼 있다.
최근 3년간 옥천에서는 262건의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10.3%인 27건이 화목보일러 화재였다.
화목보일러를 쓰는 가구는 시골의 외딴 주택이 많다. 노부부만 거주하는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장소 도착 전 화목보일러 관리카드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면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