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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은 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소위 '586세대'의 용퇴론에 대해 "대선의 절박한, 절실함에 대한 당내 목소리"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가시화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당내 그런 흐름이 있고, 그런 흐름들을 이야기하는 586선배들의 목소리들이 꽤 있다"면서, "민주당이 뭔가 혁신하고 새롭게 바뀌려고 하는 몸부림의 과정에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586세대들이 용퇴한다면 설 전에 가능하겠느냐'는 앵커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 흐름들이 나와야 나오는 것일 테니까요"라면서 즉답은 피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SNS에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며 '586 용퇴론'을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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