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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동 '요양병원' 확산세 심상찮다...나흘새 60명 오미크론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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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지역의 한 요양병원 연관 확진자가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며 나흘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안동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신규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이 중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요양병원의 추가 확진자는 27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해당 요양병원의 직원이며 이들 모두 3차 접종 완료자이다.

나머지 22명은 해당 요양병원의 입원 환자이다.

뉴스핌

경북 안동시의 코로나19 방역 대책 설명.[사진=안동시] 2022.01.24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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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2명, 20일 4명, 21일 17명, 22일 10명, 23일 27명이 잇따라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불어났다. 이들은 모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이다.

한편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유증상 사례로 이들은 10대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이 중 2명은 3차 접종 완료자이다.

이들 유증상 사례 4명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읺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원과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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