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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우리넷 주가 5%↑…"SKT 차세대 양자암호 핵심 '전송암호모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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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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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넷은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5.82%) 오른 1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우리넷은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양자암호 기반 전송임호화모듈에 대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KCMVP는 국정원이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주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 암호모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장현국 우리넷 대표는 "이번 전송암호모듈의 국가정보원 인증으로 우리넷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넷의 앞선 기술력을 갖고 SKT와 협력해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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