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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평택·안성, 26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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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경기 평택·안성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제한된다. 밀접 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선별진료소 내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

조선비즈

21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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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밀접 접촉자 등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사람,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60세 이상 고령층, 자가검사 키트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 등을 포괄한다.

광주 및 전남, 평택·안성에서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이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할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아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검사해야 한다. 이 자가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도 의료기관에서 바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검사료는 무료지만, 진찰료 중 일부(3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4개 지역에서는 앞으로 역학조사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중증 환자를 제외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격리 관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코로나 검사·치료 방식의 이 같은 전환은 오미크론이 급속한 확산에 따른 것이다. 모든 확진자를 통제하고 관리하기보다는 위중증 위험이 큰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광주와 전남의 오미크론 검출률은 80%에 육박했다. 평택과 안성도 오미크론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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