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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노동이사제 시행 전면보류”에 심상정 “사외이사보다 노동이사”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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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ㆍ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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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2일 노동이사제 시행 전면 보류를 주장하자 심상정 후보가 맞불을 놓았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노동권을! 사외이사보다 노동이사!"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안 후보가 SNS에 쓴 '노동이사제 시행 전면보류!'에 대한 반박이다.

이날 안 후보는 또 다른 SNS 글에서 '민노총 혁파 시리즈 세부 정책 1'을 공개하며 "저는 당선되면 노동이사제 실시를 전면 보류하고, 공론화를 통해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갖고 국민의 뜻을 묻겠다"고 공약한 바가 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기업 이사회에 참여해 의사결정을 함께 내리며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달 초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131개 공공기관에 '노동이사'가 생긴다. 앞서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후보는 모두 법 시행에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사제 도입에 앞장섰다. 그는 지난달 평화방송 라디오 '이기성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타임오프제ㆍ노동이사제를 언급하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노동계에서 벌써 십수 년 전부터 주장했던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노동존중 사회를 한다고 하면서 내걸었는데 하지 않았다"며 도입을 촉구했다.

[이투데이/유혜림 기자 (wisefor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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